변화를 즐기는 직원, 직원이 주인인 회사

  • 초정밀 가공 기술 보유 국내 우수 강소기업 ㈜21세기

    초정밀 가공 기술 보유 국내 우수 강소기업 ㈜21세기

[Best CEO] (주)21세기 김성환 대표

“변화된 기술력이 바탕되지 않으면 회사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끊임없는 변화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 확보로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21세기 김성환 대표는 ‘변화를 즐기자’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의 초정밀 가공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그는 현재 동남아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21세기는 초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공구, 금형 및 지그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다품종 소량 주문생산업체다. 초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한 회사인 만큼 ㈜21세기의 제품은 수 마이크론에서 수 나노미터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이 회사는 20세기인 1996년 5월, 21세기를 준비하겠다는 모토로 설립됐다. 21세기를 맞은 현재,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한 이 회사는 국내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약 17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21세기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성환 대표의 리더십이 크게 발휘됐다. 초경절삭공구 제조회사에 근무했던 김 대표는 재직 중이던 회사의 부도로 새롭게 일어서려고 고민하던 중 전 직장에서 만난 동료와 함께 창업을 준비했다. 회사 설립 초기 IMF, 부도 등 온갖 고난을 모두 겪은 김 대표는 더 이상 물러날 곳도 떨어질 곳도 없다는 각오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몸을 내던졌다. 그는 1999년도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2002년에 삼성과의 거래관계가 활성화 되며 회사는 자리 잡기 시작했다. 시장이 침체되고 어려울 때 보통의 회사에서 직원수를 줄이고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것이 보통인데 반해 김 대표는 반대의 길을 걸었다. 그는 오히려 어려운 시기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로 7억 원 상당의 초정밀 레이저 장비를 도입했다. 김 대표가 판단한 선택은 결국 제품의 질은 향상 시키고 원가를 다운시켜 매출 증진에 더 큰 원동력이 됐으며 이는 ㈜21세기의 전환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이 뿐만 아니라 2011년 3월 필리핀에 현지공장을 설립해 동남아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21세기는 필리핀 포함 전체 직원수 92명, 2013년 연매출 100억 원을 눈앞에 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21세기는 초정밀 가공 기술을 위한 연구 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통해 우수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고, 그 결과 2013년 9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이번 수상으로 직원들이 ㈜21세기라는 회사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의 회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21세기를 초정밀 가공 기술을 이끌어나가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직원들이 주인이 되는 회사로 성장시킬 것”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21세기라는 기업을 설립해 성장시켜온 김성환 대표. 그가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었던 배경인 기술력은 그의 경영철학이자 ㈜21세기의 사훈인 ‘변화를 즐기자’에서 비롯된다. 항상 직원들에게 회사도 변해야 산다는 것을 강조하는 김 대표는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드려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사회에서 ㈜21세기가 살아남고 초정밀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사실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직원들이 따라오는 것에 힘에 겨워 할 수도 있는 법이지만 ㈜21세기의 직원들은 회사의 비전을 보고 변화된 삶을 추구한다. 그리고 회사를 성장하기 위한 목표만큼이나 개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21세기에 입사할 직원들에게 평생 함께할 계획으로 입사하라고 권한다. 그는 신입 직원들에게 ㈜21세기는 장차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재패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이러한 회사의 계열사의 사장이 되라고 조언한다. 직원들은 그의 확신에 찬 눈빛과 태도 그리고 지금까지 ㈜21세기를 이끌어온 모습을 바라보았기에 오늘도 김 대표를 믿고 따르며 회사 성장을 위해 달려 나가고 있다.

또한 그는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갖으라고 강조한다고 해서 실제 마음 깊숙이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일은 어려운 법. 김 대표는 주인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주인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21세기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기업공개를 통해 2018년에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21세기를 위해 땀 흘리며 일한 직원들이 진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지금처럼 ㈜21세기 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해 나가는 기업문화를 형성해 나가며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초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 중인 ㈜21세기. 앞으로 김성환 대표가 이끄는 ㈜21세기가 세계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최선영 기자 wawa@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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